
언제부턴가 밥을 엄청나게 빨리 먹기 시작했다..
.. 솔직히 기억도 나지 않는다. 언제부터지?
국민학교(초등–;;) 학교때 까지만 해도 ..
“100번씩 씹어 먹어라.” … “꼭꼭 씹어 먹어라”
라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언제부터 그랬을까…. 흠.
사실.. 중 고등학교때 밥을 빨리 먹어야 남은 점심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축구.. 농구.. 혹은 만화보기..
밀린 숙제 하기.. 아니면 2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 5분동안에
후다닥 먹어야 하기도 했고…
그때부터 그랬나?…
암튼 어느 순간부터.. 밥을 씹어 먹는 것이 아닌… 빨아먹는
경기에 까지 .. 왔다.
뭐… 빨리 먹으면 몸이 상한다고 하지만.. 그런 것 말고 ..
음식을 섭취하는 근본적인 이유… 즉 .. 맛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혹자는… 살기 위해 먹는다고 하지만 ..
난 적어도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니..)
천천히 ..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으려고 노력한지 며칠이 지났는데…
1- 섭취하는 양이 줄어들었고 ( –;; 사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포만감이
더 있다..는 정도?.. 물론 배고 빨리 고파짐 ㅋ)
2-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의 맛을 재대로 느끼고.. 식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
음….. 그리고 이상게도.. 음식이 맛있어졌다는 것…
So… 결론은.. 꼭꼭 씹어먹으시라는 것..
미친공주
November 26th, 2008 at 12:51 pm
-ㅁ- 엑. 언제부터 씹어먹기 시작했죠? 엊그제만해도 빨아먹던데욥 ㅋㅋ